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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남자', 대종상 영화제 7개 부문 석권

이준기, 신인상 등 3관상 영예

<앵커>

어젯(21일)밤 열린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왕의 남자'가 최우수 작품상 등 7개 부문을 휩쓸었습니다.

남상석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영화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웠던 왕의 남자가 43회째를 맞는 대종상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등 7개 부문을 석권했습니다.

[정진완/이글픽처스 대표(왕의 남자 제작) : 사랑해주시고, 반복해서 봐주시고, 또 가족여러분 친지여러분 모시고 와서 또 봐주신 대한민국 관객 여러분께 이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15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역대 최다부문 수상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지만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남우주연상은 왕의 남자에서 광대 장생역을 맡았던 감우성이 여우주연상은 너는 내운명의 전도연이 받았습니다.

[전도연/대종상 여우주연상 : 너는 내운명에서 은아를 연기할 수 있었던 건 인생에 단 한번 찾아올까 말까한 어떤 행운이었던 것 같아요.]

신인여우상은 사생결단의 추자현이, 신인 남우상은 왕의 남자 이준기가 수상했습니다.

이준기는 이밖에 국내와 해외 인기상을 수상해 모두 세번이나 무대에 올라갔습니다.

[이준기/대종상 신인남우상, 국내·해외 인기상 : 항상 약속드리지만 정말 변치않게 열심히 풋풋한 마음으로 정진하겠습니다.]

올해 대종상은 전국 5개 도시에서 1천명의 일반인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심사에 반영하는 등 투명성을 높이는 노력을 계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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