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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집값 담합 아파트' 오늘 공개

오늘(21일) 부녀회의 담합이 확인된 아파트 단지가 발표될 예정이지만 아직 구체적 명단은 발표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건설교통부는 어제 수도권의 96개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부녀회 집값담합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현장 조사가 이뤄진 단지는 서울 봉천동 등 서울지역 28곳, 경기도 일산 백석동 등 경기도 지역 66곳, 인천 2곳 등입니다.

건교부는 이 가운데 서울지역에서 13개 단지, 경기도 지역에서 45개 단지 등 모두 58개 단지의 담합행위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조사는 건교부직원으로 구성된 18개 단속팀이 팀별로 5-6개 아파트 단지를 집중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건교부는 엘리베이터와 게시판에 담합을 부추기는 게시물이 부착됐거나 현수막이 설치된 곳에 대해 증거물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는 담합사실이 확인된 아파트 단지는 실명을 공개하고 불이익을 준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담합아파트에 대해서는 국민은행과 온라인 시세조사기관의 시세발표가 한달동안 중단됩니다.

또 구청에 신고된 실거래가를 공개해서 부풀려진 집값이 시세로 굳어지는 악순환을 막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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