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지역은 서울 송파구 거여동부터 하남시 학암동에 이르는 205만 평입니다.
여의도 2배 크기로 모두 4만6천 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됩니다.
내년부터 개발 계획을 세우고 2009년부터 분양에 들어가서 입주는 2012년에 가능합니다.
이번에 개발예정지역으로 지정된 송파 신도시의 가장 큰 특징은 대부분의 땅이 국·공유지여서 아파트 분양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국·공유지의 비율이 90% 가까이 되기 때문에 땅값에서 상쇄되는 가격을 따지면 판교 신도시보다 분양가가 10% 이상 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또다른 특징은 중대형 주택의 비중이 48%나 된다는 점입니다.
30평대 이상 중대형만 2만2천 가구로 전체 가구의 거의 절반이 중대형이고 노른자위 땅에 위치해 외곽 순환도로와 지하철 등 교통여건도 좋다는 평가입니다.
마지막으로 송파 신도시는 정부가 현재 추진 중인 새 청약제도의 본격적인 시험무대가 된다는 것입니다.
일단 30평 이하는 모두 무주택자들에게 1순위로 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중대형으로 갈수록 자녀수와 가구주의 연령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돼 분양 때가 되면 더욱 많은 관심을 끌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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