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한 뒤,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빠른 시간 안에 인도적 지원을 재개해야 한다고 보고 있으며, 이산가족 상봉도 빠르게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종석 장관은 SBS-TV '한수진의 선데이 클릭'과 인터뷰에서, "우리가 북에 쌀과 비료를 영구히 안 줄 수는 없고, 안 준다면 이 사태가 영구히 해결되지 않는다는 뜻"이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통일부 양창석 홍보관리관은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지만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전제하고, "정부는 이산가족들에게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상봉이 재개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양 홍보관리관은 이어 "대북 지원이 재개될 수 있도록 북측이 노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해 사태 해결을 위한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당초 남북은 광복절에 즈음해 다음 달 두 차례 화상 상봉 행사를 열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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