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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현풍지점 다시 홍수주의보 발효

<앵커>

대구·경북지역에는 밤새 소강상태를 보이던 빗줄기가 다시 굵어지면서 오늘(18일) 아침 봉화와 울진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장의 중계차 연결하겠습니다.

권준범 기자, (네, 낙동강 사문진교에 나와 있습니다.) 그 곳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부터 소강상태를 보였던 장마전선이 오늘 오전 7시부터 또다시 비를 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빗줄기는 약해졌다 강해졌다를 반복하며 지루하게 계속되고 있는데요.

대구와 경북지역은 어젯밤 호우주의보가 모두 해제됐지만 울진과 봉화에 새벽부터 시간당 10mm 내외의 비가 내리면서 오늘 오전 7시반 호우주의보가 다시 발효됐습니다.

또 오늘 오전 대구와 경북에 기상특보가 내려질 예정이고 오늘 하루 30~60mm, 많게는 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낙동강과 금호강은 밤사이 비가 소강사태를 보여 수위 상승세가 둔화되거나 낮아졌고, 확대 발령됐던 홍수주의보가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현풍지점은 현재 수위가 11.84m로 아직도 홍수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낙동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중상류 저지대인 구미시 고아읍 예강리와 괴평리 등에는 주택과 농경지 등이 잠겨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울진과 영양 등 도내 곳곳에서도 주택 3십여 채가 파손되거나 침수됐고 농경지 8백여 ha가 유실되거나 물에 잠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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