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북한지역에도 많은 양의 비가 쏟아져 대동강에 16년만에 큰물, 즉 홍수가 발생했다고 조선의 중앙TV가 보도했습니다.
안정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의 기상청에 해당하는 북한의 기상수문국은 이번 장마로 북한 지역에도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TV : 대동강 상류 지방에서 많은 비와 폭우가 쏟아져 1990년 이후 처음으로 대동강에 큰물이 졌습니다.]
평안남도 양덕에 485mm의 비를 비롯해, 평강 382mm, 개성 366mm, 평양 227mm 등 평안남북도와 황해남북도, 함경남도와 강원도 지방에 지난 주말을 전후해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특히 그제(15일) 새벽 0시부터 6시 사이에는 평안남도 양덕에 241mm, 성천에 182mm 등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
북한측은 그러나 비로 인한 피해상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북한에서는 지난해 7월 평안남도 지역에 강풍과 함께 내린 150mm 정도의 집중호우로, 190여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고 만 6천여명의 주민들이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이번 폭우로 인한 비 피해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더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