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정말 엄청났죠.
그냥 지켜보기도 공포스러울 정도였는데 지난 12일부터 엿새째 어어지고 있는 집중호우, 왜 그치지 않고 있는지 안영인 기자가 분석합니다.
<기자>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시작된 것은 지난 12일 아침입니다.
반나절 만에 399mm의 물 폭탄이 터지면서 고양 시내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강원지역에 시간당 최고 109mm라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것은 지난 15일 오전입니다.
서울 경기지방에도 어제 하루 동안에만 200~300mm가량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렇게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지난 12일부터 지금까지 고양에는 702mm라는 큰 비가 내렸고 홍천 695, 인제 589, 서울 576mm 등 중부지방에는 400에서 700mm에 가까운 강우량이 기록됐습니다.
1년 강우량의 절반 정도가 단 엿새 만에 내린 것입니다.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것은 한반도 남쪽의 북태평양 고기압과 북쪽의 찬 공기가 밀고 밀리는 힘겨루기를 하는 동안 장마전선이 중부와 남부지방을 오르내리기 때문입니다.
[전준모/기상청 통보관 : 북대평양 고기압 세력이 크게 확장하거나 수축하지 않기 때문에 장마전선이 남부와 중부를 오르내리면서 이번주 목요일까지는 비가 자주 오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오는 일요일쯤 또 한차례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올 여름 장마가 당초 예상보다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