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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수위 점차 낮아져…댐 방류 계속

여주교 홍수경보, 주의보로 바뀌어

<앵커>

밤 사이에 남부지방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보됐던 장마 전선이 조금 늦게 오늘(17일) 오전부터 현재 장마전선이 남하하고 있습니다. 밤새 내렸던 서울 지역 빗줄기는 약해지고 있고 한강 수위도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먼저 서울 잠수교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현우 기자, (네, 잠수교 북단에 나와있습니다)잠수고, 아직 물에 잠겨있습니까?

<기자>

잠수교는 여전히 물에 잠겨 있지만, 한강 수위는 조금씩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강대교 지점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는 오늘 아침 7시에 해제됐습니다.

현재 한강대교 수위는 8.3m로, 홍수주의보 수위 8.5m보다 낮아졌습니다.

또 남한강 여주교 지점에 내려졌던 홍수경보는 조금 전 10시를 기해 홍수주의보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남한강의 수위가 홍수경보 수위인 9.5m보다 조금 낮은 9.3m인 만큼, 마음을 놓을 순 없는 상태입니다.

한강 수위는 어제 저녁 8시 반쯤엔 홍수경보 수위 10.5m에 가까운 10.2m까지 차올랐지만, 밤사이 2m 가까이 낮아졌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측은 팔당댐이 수문 15개를 모두 열고, 현재 초당 만8천 톤씩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저녁 방류량이 가장 많을 때보다 4천여 톤이 줄어든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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