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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전지역 호우주의보…침수 잇따라

<앵커>

대구 경북지역 가보겠습니다. 대구 경북지역도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교통 사고로 2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앞으로 250mm가 추가로 쏟아질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이종웅 기자! (네, 고령 사문진교 낙동강변에 나와 있습니다.) 그곳 상황은 지금 어떻습니까?

<기자>

한때 소강상태를 보이던 빗줄기는 아침이 되면서 경북 상주와 구미, 대구, 영천 등 경북 중서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10mm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낮부터는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일부 지역에서 최고 시간당 30mm의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울진군 온정면 244mm를 비롯해, 대구 93, 봉화 211, 영주 181, 울릉 166mm 등입니다.

문경과 예천 등 7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오전 5시 호우주의보로 대치 발령돼 경북 모든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대구기상대는 오늘(17일) 60~150mm, 많은 곳은 200mm의 비가 더 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북 북부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오늘 오전 1시 반부터 상주시 낙동면 낙동강 낙동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져 주변 농경지와 주택 침수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 임하댐도 오늘 오전 2시부터 수문 두 곳을 열어 발전 방류를 포함해 초당 200톤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비 피해도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쯤 문경시 농암면에서 상주시 은척면 46살 이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도로가 붕괴되면서 하천으로 추락해 이 씨가 숨지고 47살 이모 씨가 급류에 실종됐습니다.

또 집 4채가 파손돼 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농경지 38ha가 침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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