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16일 밤 11시께 포스코 본사를 점거중인 포항건설노조 조합원들을 강제 해산시키기 위해 건물 안에 진압 대원들을 다시 투입했다.
경찰 대원들은 포스코 본사 4층을 접수한 뒤 곧바로 5층 진입을 시도하다 쇠파이프 등으로 맞서는 노조원들과 충돌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 3명과 일부 노조원들이 다쳤다.
노조원 1천여명은 5층부터 방어 태세를 풀지 않고 있어 경찰의 진압 과정에서 더 많은 부상자가 나올 것으로 우려된다.
이들 노조원은 3일째 포스코 본사를 점거중이며, 포스코 본사 주변에는 경찰 6천900여명이 배치돼 있다.
(포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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