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정부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복구를 위해 특별재난지역 지정도 신속하게 취하기로 했습니다.
정승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16일) 낮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이용섭 행자부장관으로부터 호우피해 상황을 보고받았습니다.
노 대통령은 호우의 형태가 예전과 달라져 예상하기 어려운 양상으로 진행된다면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사전대비를 당부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구호와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비가 남부지방으로 간다고 하니까 남부지역에서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예방조치를 강화해주십시오.]
노 대통령은 특히 과거에 수해복구 지연으로 피해가 커진 적이 있는 만큼 면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명숙 총리도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인제군을 방문해 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명숙/국무총리 : 지방자치단체와 군·민·관·군이 합심을 해서 복구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으로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정부는 총리 주재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재해복구관련예산을 조기에 집행하고 이재민들에 대한 긴급 구호물자도 선 지원 후 정산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 총리는 특히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위한 절차에 곧바로 착수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호우피해가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자치단체 공무원에 이어 관계부처 중앙 공무원들에게도 비상근무령을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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