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번엔 이 시각 강원도 영서 지역 호우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북한강 상류에 나가 있는 강원민방 중계차를 연결합니다.이혜정 기자. (네, 북한강 상류인 소양 3교에 나와 있습니다.)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새벽부터 세차게 쏟아붓던 빗줄기는 지금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 들었습니다.
도내 대부분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경보와 주의보도 조금 전인 오후 6시 30분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현재까지 강수량은 평창, 봉평 285mm를 비롯해 양구 해안 225, 양양 182, 인제 183 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서 일부지방엔 시간당 100mm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춘천시 삼천동과 만천리 일대는 하천이 범람하면서 농경지와 주택이 잠겼습니다.
오늘(15일) 오전 7시 20분 쯤엔 춘천시 신사우동 현대아파트에 낙뢰가 발생해 10개 동의 승강기 운행이 2시간여동안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춘천시 동면 만천리 등 10여 곳에서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북한강 상류의 팔당댐과 청평댐, 춘천댐에 이어 화천댐과 횡성댐도 물빼기에 들어갔습니다.
강원지역엔 내일(16일) 밤까지 80~150mm, 많은 곳은 2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시군마다 긴장을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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