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구려를 배경으로 한 인기 만화 '바람의 나라'가 뮤지컬로 탄생했습니다.
토요일 아침의 공연계 소식을 김수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만화가 김진 씨가 15년째 그리고 있는 '바람의 나라'가 독특한 뮤지컬로 만들어졌습니다.
고구려 유리왕의 아들인 대무신왕 무휼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 무휼과 아들 호동 간의 갈등이 작품의 주요 축입니다.
전통적인 기승전결 구조를 탈피해, 이미지와 움직임이 빛나는 장면들이 다채로운 음악 속에 이어집니다.
연출 이지나, 음악 이시우, 안무 안애순, 의상 홍미화 씨 등이 참여하고 서울예술단이 제작했습니다.
빛과 움직임, 소리와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가족 연극 '그림자 그림자'가 공연되고 있습니다.
그림자 광대의 마법 같은 그림자 놀이, 시인과 그의 그림자 이야기가 아프리카 민속악기의 라이브 반주로 펼쳐집니다.
'하륵 이야기' 등 새로운 형식의 어린이극으로 주목받는 공연창작집단 뛰다의 작품입니다.
연휴 기간, 고양 어울림누리에서 재즈와 월드뮤직, 포크 등 다양한 대중음악의 축제가 열립니다.
월드뮤직 그룹 두번째 달, 재즈 밴드 푸딩, 동물원과 여행스케치, 그리고 이정식, 곽윤찬 씨 등 재즈 빅 파이브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모두 무료이거나 만원에서 3만원의 저렴한 관람료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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