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신 치나왓 태국 총리는 13일 자신을 암살하려는 음모에 대한 정보보고가 있었으나 이를 무시했다고 말한 것으로 AP 통신이 전했다.
탁신 총리는 정치적 위기가 수개월간 계속되는 있는 가운데 자국의 국가정보국 국장이 암살음모에 대한 보고서를 가져왔으나 "걱정할 것이 못돼 보안조치만 강화했다"고 이날 말했다.
탁신 총리는 통상 12명의 경호원이 수행해왔으나 국가안전국은 보안요원 30명을 추가로 배치했다고 익명의 국가안전국 소속 장군이 AP 통신에 귀띔했다.
탁신 가족을 위해 경호원 10명도 추가로 고용됐다고 그는 덧붙였다.
총리 관저를 드나들면서 제약없이 탁신 총리를 만날 수 있었던 기자들도 더 이상 자유로운 접근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
탁신 총리는 권력남용과 부패 등을 이유로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올해초부터 계속돼 최대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다.
(방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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