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주] 낮기온 34.2도…본격 무더위

<앵커>

장맛비와 태풍이 지나간 제주에선 낮기온이 34도를 넘어서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때이른 피서객들과 함께 중국 고등학교 수학여행단도 처음 제주를 찾았습니다.

김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모처럼 제주 하늘이 파란 빛깔을 드러냈습니다.

뜨거운 여름 햇살 속에 오전부터 수은주가 30도를 넘어섰습니다.

푄현상까지 겹쳐 제주시 한림읍의 낮기온이 34.2도까지 올라가 올들어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제주시도 31.7도, 서귀포시도 30도의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한동안 계속된 장맛비와 태풍이 지나고, 무더위가 시작되자 피서를 겸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제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세훈/인천시 남동구 : 딴 세상 온 것처럼 날씨도 좋고 볼 것도 많고,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중국 수학여행단도 제주를 처음 찾았습니다.

천해의 관광지는 대륙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추청위/북경 상지실험중학교 2년 : 푸른 숲이 편안함을 주고, 거리가 무척 깨끗해 (배울게 많다고 생각한다)]

연속성 있는 관광객 유치와 새로운 관광소의 발굴이 한층 활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습니다.

직항편 확충에 제주 방문기회가 더 많을 것으로 점쳐 폭넓은 중화권 관광객 유치 기대를 키우고 있습니다.

궂은 날씨로 개점휴업상태였던 해수욕장에도 피서객이 찾아들었습니다.

본격적인 무더위 속에 제주의 올 여름 피서 관광은 사흘 연휴를 맞아 관광객 6만2천여 명이 찾는 이번 주말부터 시작될 전망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