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원복)은 탐진최 씨 효로 공파 종친회로부터 청동합 등 9건 15점의 문화재를 기증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기증문화재는 전남 장성군 황룡면 와룡리에 있던 탐진최씨 효로공파 선조의 묘역을 이장하는 과정에서 출토된 것들로 청동합 등 청동용기 10점, 청동숟가락 1점, 구슬 3점, 패용구 1점 등 총 15점이다.
박물관 측은 "기증문화재가 출토된 곳은 최윤원과 그의 아들 최진(?-1517년)의 무덤으로 두 사람의 생애는 족보에 단편적인 기록이 전할 뿐"이라고 설명하고, "기증문화재는 부장된 시기와 무덤의 주인공을 알 수 있는 자료로 조선전기의 생활사와 매장문화를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라고 평가했다.
기증품들은 보존 처리 등을 거쳐 전시에 활용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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