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2시 뉴스

당초 내일(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던 남북 장관급 회담이 북측 대표단의 철수로 오늘 마무리되게 됐습니다.

남북 대표단은 오늘 오전 수석대표 접촉에서 이같은 방침을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북측 대표단은 오늘 오후 평양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남북은 공동보도문은 만들지 않기로 했으며 차기 회담 날짜는 연락관 접촉을 통해 추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남북 대표단이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다한 만큼 회담을 하루 앞당겨 종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중국이 미사일 시험발사 위기국면을 해소하기 위해 북한을 설득하는데 실패했으며 내일 협상을 끝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에서 중국 대표단의 방북 결과를 기다리던 힐 차관보는 어제 "중국 대표단이 사흘째 평양에 머물고 있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우다웨이 부부장의 방북 등으로 인해서 지난 10일 오후 실시할 예정이던 대북제재 결의안 표결을 연기해놓은 상태입니다.

-----

400㎜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경기도 고양시 지역의 수해 복구가 오늘 오전부터 시작됐습니다.

경기도 고양시는 1천3백여 명의 공무원과 중장비를 동원해서 둑이 유실된 소하천 10곳을 응급 복구하는 등 본격적으로 복구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시는 특히 지하실 등 침수 피해가 많은 행신동 일대에도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를 보내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한·미 자유무역협정 2차 협상 나흘째인 오늘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중간 협상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김종훈 한국 협상단 수석대표는 어제까지 협상에서 한·미 양국이 상품 분야의 개방 단계를 다섯 단계로 구별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1만여 개에 달하는 각 상품의 시장개방 속도를 '즉시', '3년', '5년', '10년', 그리고 '기타'의 5단계로 세분화해서 협상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번 합의에는 개방을 최대한 늦추고 싶은 품목이 미국보다 많은 한국의 입장이 많이 반영됐다고 협상단은 밝혔습니다.

-----

한나라당의 새 원내대표에 4선의 김형오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한나라당 의원 123명 가운데 119명이 참여한 오늘 경선에서 김형오 의원은 67표를 얻어 50표를 얻는데 그친 김무성 의원을 누르고 원내대표에 당선됐습니다.

정책위의장에는 김 의원과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전재희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썬앤문 그룹 횡령 의혹 진정 사건'과 관련해 서울 삼성동 썬앤문그룹 본사 사무실 등 8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 썬앤문그룹 등에 수사관 20여 명을 보내 회계장부 등을 확보해 분석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에서 썬앤문 문병욱 회장이 계열사인 양평 TPC 골프장의 회원 분양대금 등을 횡령했다는 진정 내용을 뒷받침하는 단서가 나올 경우 문 회장을 출석시켜 조사할 방침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주변의 생생한 현장 상황 전해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장마 '물 폭탄' 세례로 물바다가 된 전국 피해 상황을 전해 드립니다.

또 폭우 속에서도 계속된 FTA 반대 집회 그리고 뉴질랜드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결혼상품인 마오리족 식의 결혼 모습을 보여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유포터가 취재한 뉴스입니다.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를 직접 실천하는 것은 물론 그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있는 주부환경지킴이들을 만나봤습니다.  용기 가득 담긴 폐식용유에 양잿물을 쏟아 붓습니다.

나무주걱으로 슬슬 저으면 용기 속의 액체가 갈수록 걸쭉해집니다.

귀찮은 쓰레기였던 폐식용유가 생활 필수품인 비누로 거듭나는 과정입니다.

거리에서 직접 천연비누 만들기에 나선 이들은 한 주부환경연합회 회원들입니다.

이들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천연비누 제조법을 알리는 한편 천연비누를 무료로 나눠주는 활동을 꾸준히 펴 오고 있습니다.

[이효녀/주부환경연합 회원 : 재활용을 하니까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아이들에게도 교육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비누가 담긴 봉투에는 천연비누 제조법이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사무실을 방문하면 1대 1 강습도 받을 수 있습니다.

[송정숙/송파주부환경연합회 회장 : 재활용안내소가 있습니다. 거기 오시면 저희들이 만드는 법을 무료로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미리 준비한 비누 1천 장은 순식간에 동이 났습니다.

작은 실천이 우리 강산과 미래를 지킨다는 진리도 비누와 함께 곳곳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오늘의 날씨>

장대비의 기세가 주춤하면서 경기와 강원지방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는 아직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과 경기, 강원지방은 30에서 최고 120mm 이상의 비가 온 뒤 점차 개겠습니다.

충청과 남부지방은 10에서 40mm 가량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금요일인 내일은 오후에 중부지방부터 장맛비가 오기 시작해 사나흘 가량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