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랑천이 한 때 범람 위기에 놓였으니 지금은 수위가 계속 내려가고 있습니다. 동부간선도로도 차량 통행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대욱 기자! (네. 중랑천입니다.) 현재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범람수위가 21m인 중랑천 수위는 현재 16m입니다.
한참 폭우가 쏟아졌을 땐 18m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중랑천 수위가 18m가 넘은 건 3년 만에 처음이었습니다.
물이 불어나자 한강의 물고기들이 중랑천 상류까지 올라오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현재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있어 수위는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물에 잠겼던 동부간선도로도 모두 정상적으로 돌아왔습니다.
서울시는 도로청소가 끝나는대로 도로 교통을 정상화 시킬 계획입니다.
중랑천 상류를 담당하는 의정부시는 12일 새벽부터 중랑천 둔치에 주차된 차량 320여대를 긴급대피시키기도 했습니다.
또 오전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급격히 수위가 높아지자 근처 주민들은 대피를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중랑천 상류지역인 의정부에서는 배수펌프가 고장 나면서 신곡동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시내 곳곳에서도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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