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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에 수도권 곳곳 '물난리'

태풍이 지나가자 마자 큰 비가 내렸습니다.  태풍피해가 남부지방에 집중됐다면, 이번에는 일산을 비롯한 수도권이 물난리를  겪고 있습니다. 고양에는 무려 30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양의 비를 쏟아 부었습니다. 일산신도시와 인천, 경기 북부 곳곳에 교통이 두절되면서 출근길 교통대란도 빚어졌습니다. 서울은 동부간선도로가 전면 통제돼 의정부 방향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신도시 배수시설 '허술'…폭우에 역부족]

특히 정발산역과 백마역등 전철역이 침수되는 바람에 일산 신도시 부근의 전철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신도시 하수 설계에 문제가 있는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비구름은 아직도 중부지방에 머물러 있습니다. 일단 소강상태이기는 하지만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 피해 없도록 만반의 대비를 해야 겠습니다.

[한나라 새 지도부 첫날부터 '삐걱']

어제 전당대회를 열어 강재섭 의원을 새 당대표로 뽑은 한나라당의 갈 길이 멀어보입니다. 경선과정에서 대선주자 대리전, 줄세우기등의 구태가 있었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경선이 끝나면서 여기에서 기인한 후유증이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강대표에 이어 득표율 2위로 대표위원에 선출된 이재오 의원은 오늘 첫 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소장파 의원들의 반발 움직임도 노골적입니다. 당 내분은 걱정하지 말라는 강 신임대표의 발언이 위태위태해 보입니다.

8시 뉴스 오늘은 수도권 비피해를 중심으로 보도해 드립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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