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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퇴장은 시나리오 그대로?"

경기 내용, 다큐멘터리 영화와 흡사

이탈리아와의 월드컵 결승전 종반 퇴장 당한 지단의 모습이 그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의 내용과 흡사해 주목받고 있다.

일본 스포치닛폰은 11일 "지단 퇴장은 영화 시나리오 그대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15일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는 다큐멘터리 '지단, 신이 사랑한 남자'(원제: '지단, 21세기의 초상')의 라스트 신은 경기 종료 직전 퇴장당해 경기장을 떠나는 지단의 모습을 잡는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인 지단이 지난해 4월  비야레알과의 스페인 프로리그 경기에 출전한 당시의 상황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제59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출품되기도 했다.

영화의 배급을 맡은 시네콰논 측은 "경기 내용이 영화와 흡사해서 정말 놀랐다. 결승전을 본 후 회사에서는 지단의 퇴장이 내내 화제가 됐다"고 놀라움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시네콰논은 이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하루동안 '월드컵 할인 요금' 이벤트를 기획했다.

지단의 프랑스팀이 우승할 경우 1천800엔의 극장요금을 500엔으로 깎아줄 계획이었다.

그러나 준우승에 그친 까닭에 입장요금 1천엔으로 책정됐고 이 요금은 18일 도쿄 시네콰논 극장에서 적용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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