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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월드] 아인슈타인 실상은 바람둥이?

'여성편력' 보여주는 편지 1,400통 첫 공개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의 여성편력을 보여주는 편지 1천 4백통이 공개됐습니다.

이 편지들에는 아인슈타인이 두번째 결혼생활 중 만난 6명의 여인들과의 연애담이 담겨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아내 엘자에게 "자신은 원치 않는데 여성들이 애정공세를 퍼붓는다"고 변명합니다.

심지어 이 6명 중 한 명인 러시아 스파이 '마가리타'에게 자기 편지를 대신 전해달라는 부탁을 딸에게 하기도 합니다.

아인슈타인은 학문적 동반자였던 첫번째 부인과 결혼 16년만에 이혼하고 내연의 관계였던 두번째 부인과 재혼한 뒤에도 끊임없이 염문을 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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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프랑스의 공동 역사교과서가 그제(10일) 공식 발간됐습니다.

전체 3권으로 예정된 교과서 중 이번에 출간된 것은 2차 세계대전 이후의 현대사를 다룬 제 3권인데요.

다음 학기부터 고등학교 교재로 채택됩니다.

양측은 합의에 이르지 못한 역사인식에 대해서는 교과서에 나란히 수록해 학생들이 스스로 비교할 수 있게 했습니다.

특히 독일측 편찬위원들은 "독일과 일본의 역사 인식에는 큰 차이가 있다"며 "일본은 경제 대국이지만 과거사에서 자신을 극복하지 못하면 국제사회에서 주요 국가로 인정받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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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집는 빨간색 클립 하나로 마침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남자가 있습니다.

캐나다의 맥도널드 씨는 인터넷에 "내 집 마련 기금 모금" 사이트를 만들어 물물교환을 시작했는데요.

맨 처음 클립을 문 손잡이와 바꾸고, 이 문 손잡이를 또 캠핑 도구와 교환하는 식이었습니다.

꾸준히 자신 쪽에 유리한 흥정을 해가다 보니 자동차나 미국 피닉스에서의 1년 거주권 등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맥도널드는 한 눈 팔지 않고 이것들도 모두 교환해 마침내 캐나다 키플링 시의 시장에게 영화 출연 기회를 주고 방 세 개 짜리 집을 얻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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