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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지역, 태풍 통과 중

<8뉴스>

<앵커>

지금 태풍이 지나고 있는 충청남도 지역은 특히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많습니다.

대전천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상기 기자! (네, 대전천변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상황 어떤가요?

<기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며 굵은 빗방울이 쏟아졌던 대전과 충남지역은 지금도 여전히 곳곳에 강한 빗줄기를 뿌리고 있습니다.

현재 태풍 에위니아는 충남 북부를 통과하며 빠져 나가고 있지만, 강풍 피해 가능성에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전·충남에선 강한 바람으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전 10시 40분 쯤 충남 공주에서 강풍에 부러진 가로수가 달리던 시내버스를 덮치면서, 승객 5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대전에서도 쓰러진 나무가 주차 차량들을 덮치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대전천 하상도로는 불어난 빗물로 부분 통제되고 있으며 계룡산 국립공원의 입산도 전면금지되고 있습니다.

대전 충남엔 앞으로 20mm 미만의 비가 예상되지만 강풍피해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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