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태풍 에위니아의 중심은 서천 부근에 있습니다.
서해상을 따라 북상한 뒤에 힘이 조금 약해져서 중심기압은 985hPa로 중형의 약한 태풍이 됐습니다.
한반도 대부분이 영향 범위에 들어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바람으로 인한 피해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이시는 게 좋겠습니다.
하지만 비를 가지고 있는 구름은 동쪽으로 많이 치우쳐 있습니다.
서쪽에서 강한 바람이 불어들어가면서 비구름을 강원도 영동이라든지 경북 쪽으로 몰아낸 상태인데요.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을 봐도 태풍진로의 오른쪽에 있었던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고 앞으로 영동과 동해안 쪽으로 비가 좀 더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은 이제 북동진 하겠습니다.
중부의 내륙을 통과할 것으로 보이고요.
오늘(10일)밤이나 내일 새벽 쯤이면 속초의 동쪽 해상으로 빠져나가겠습니다.
이 때까지가 태풍의 고비가 되겠고요.
이제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강원도 영동지방과 경북에는 태풍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지나가고 난 전남과 제주도에서는 태풍으로 인한 특보는 모두 해제가 됐습니다.
앞으로 내릴 비의 양도 영동은 최고 150mm 이상, 경상북도나 충북 쪽은 100mm 이상이 되겠지만 서울·경기를 포함한 서쪽 지방과 남해안 지방은 비가 소강 상태를 보이거나 양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3호 태풍에 이어서 4호 태풍 빌리스도 북진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내륙이나 대만 쪽으로 진로를 꺾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일의 날씨입니다.
내일 서울, 인천, 대전, 대구는 오전까지 비가 조금 더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광주와 부산, 그밖에 전주, 제주, 울산의 경우, 내일 오후나 밤이 돠면서 다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도권 지방의 날씨입니다.
수도권의 태풍 영향은 오늘 밤이 고비가 되겠는데요.
오늘 밤까지는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겠지만 내일은 날씨가 점차 갤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입니다.
내일도 눅눅하고 후텁지근한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한낮의 기온이 서울 28도를 비롯해서 28~29도 선까지 올라가겠고 남부 지방 역시 28~29도의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원포인트 건강 : 옆구리 살을 빼는 요가는?>
옆으로 누운 다음에 한 손을 그대로 머리를 대고 눕습니다. 이 상태에서 발끝을 일자로 맞추시고 오른손을 가슴 앞 쪽으로, 숨을 쉬면서 양 다리를 높게 쭉 들어올리시고요. 참을 수 있는 만큼 참으세요. 호흡 역시 참는 상태고요. 숨을 내쉬면서 천천히 내립니다.
태풍의 영향은 오늘 밤이 고비입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