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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2차 본협상 오늘부터 시작

농산물·섬유 등 민감한 분야서 갈등 예고

한미 FTA  2차 협상이 10일부터 닷새동안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립니다.

2차 협상에는 우리측 김종훈 수석대표를 포함한 협상단 270여 명이 참석하고, 미국측에서는 웬디 커틀러 수석대표를 비롯해 70여 명이 참석합니다.

이번 협상에서 한미 두 나라는 지난 달 1차 협상에서 작성한 통합협정문을 토대로 분야별 개방허용 여부와 관세 감축 범위, 기간 등에 대해 본격적인 협상을 하게 됩니다.

이번 2차 협상에서는 특히 우리의 취약분야인 농산물과 미국의 약세 분야인 섬유를 놓고 첨예한 논쟁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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