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좌파 대선후보 지지자들이 대선결과에 불복해 대규모 항의 시위를 벌일 예정인 가운데 미국대사관은 멕시코 체류 자국 시민들에게 '외출경보령'을 발령했습니다.
미국 대사관측은 자국 시민들에게 "멕시코시티 중심가 일대로의 외출을 피하라"고 촉구하면서, "9일 시위가 폭력사태로 발전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멕시코시티 중심가에서 시작될 이번 시위와 관련해 경찰은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휴일 특별근무 체제를 마련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좌파인 민주혁명당 오브라도르 후보는 24만 4천 표 차로 집권당에 패배한 것으로 나타나자 지지자들에게 항의 집회를 열 것을 요구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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