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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대응은?…"대화하되 지원은 중단"

SBS 성인남녀 1천명 대상 여론조사 실시

<앵커>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SBS가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오는 11일 남북 장관급 회담은 열되 쌀과 비료 등의 대북지원은 중단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보도에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먼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습니다.

남한도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는, 군사적 위협이라는 응답이 55.1%였습니다.

군사적 위협이 아니라 미국을 향한 정치적 행위라는 응답보다 14%P 정도 많았습니다.

미사일 발사 직후의 정부 대응에 대해 적절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4명 가운데 3명 꼴로 나왔습니다.

앞으로의 대응방향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11일로 합의된 남북장관급 회담에 대해서는 예정대로 열어야 한다는 응답이 60.3%로 취소나 연기해야 한다는 응답 36.3%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그러나 쌀과 비료같은 정부차원의 인도적 대북지원은 전면 중단해야 한다는 응답이 57.5%로 계속해야 한다는 응답보다 많았습니다. 

또 기존의 대북정책을 이번 기회에 보다 강경한 정책으로 바꿔야 한다는 응답도 60.7%로 나타났습니다.

한반도의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는 것은 바라지 않지만 북한의 도발이 반복되지 않도록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여론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TNS KOREA에 의뢰해 전국의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어제(7일) 전화로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 3.1%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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