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말에 가볼만한 문화현장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신우선 기자 나와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초·중·고교 방학을 앞두고 학생들과 어린이들이 가볼만한 전시회들이 많이 열리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전국에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들은 공, 사립을 불문하고 기획특별전들을 속속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서 차츰 소개해드리겠습니다만, 오늘(7일)은 먼저 경복궁 안에 있는 국립민속박물관부터 가보시죠.
민속박물관은 최근 1년반에 걸친 리모델링을 모두 마치고 제3전시관에서 '우리 선조의 일생'을 다룬 상설전시회를 시작했습니다.
상여와 가마, 초헌 등 대형 전시물을 비롯한 1,400여 점의 전시물들을 통해 양반 사대부의 인생 여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에는 매년 300만명이상의 관람객이 오는데, 그중 120만명이 외국인입니다.
더 넓고 더 좋은 시설의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이 무색한데요, 아무튼 이번 리모델링으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더욱 풍성하고 생생한 전시를 보게됐습니다.
또 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100년전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여러 곳의 풍물을 두두 살펴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1900년대초 일본주재 독일대사관의 무관이던 헤르만 산더 중위는 조선을 두차례 방문했었는데요.
그 때 찍은 사진들 200여장을 그 후손들이 최근 국립민속박물관에 기증했습니다.
귀중한 당시 유물들과 함께 전시되고 있습니다.
<앵커>
학생들도 교과서에서보다 오히려 평범해보이는 저런 사진이나 유물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울지도 모르죠.
자, 또다른 전시들도 소개해주시죠.
<기자>
네, 모든 예술은 즐기는 사람들에게 각각 다른 감동을 주기때문에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세가지 전시, 더 소개해드립니다.
재단법인 중구문화재단의 충무아트홀에서는 우리 옛 여인들의 수고로움이었던 바느질이 여성작가들에 의해서 다양한 현대미술로 변화돼 전싣되고 있습니다.
재료들은 종이와 비닐,캔버스, 심지어 흙과 플라스틱까지 다양합니다만 모두 똑같이 실과 바늘을 사용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어떤 것이고 독창적인 창의력이 결합되면 예술로 승화될 수 있음을 깨닫게해주는 전시횝니다.
반쪽이 만화로 유명한 최정현씨가 2년여 준비끝에 첫 조각 전시회를 시작했습니다.
컴퓨터 자판으로 만들어진 코브라와 몰려드는 마우스들의 혈투를 묘사한 '네티즌'이라는 저 작품은 잔인한 '댓글문화'를 풍자한 것으로, 2004년 국립현대미술관 전시를 통해서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작품입니다.
'국회의사당'이란 작품은 플라스틱바구니 몸체위에 돔대신에 변기흡착기의 고무를 올려놓았습니다.
뜻이 이해되시죠?
이렇게, 이번 전시회는 풍자와 해학이 번뜩이는 작품들이 많아서, 아주 쉽고 재밌습니다.
<앵커>
학생들이 이번 방학에 박물관과 미술관을 많이 다녀보고 예술과 문화에 대한 시야를 넓혔으면 좋겠군요.
자, 마지막으로 새로 개봉되는 영화 소개해주시죠.
<기자>
네, 극장가에서도 방학휴가철을 겨냥해 아주 다양한 영화들을 속속 개봉하고 있습니다.
새 영화는 영화담당 남상석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개봉영화 알아보는 순섭니다.
이번 주에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이에 맞서는 한국 공포영화 등이 개봉됩니다.
남상석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
해적 잭 스패로우가 유령선 선장과의 노예계약에서 벗어나고자 망자의 함을 찾아 나서면서 바다위와 식인종 섬 등에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립니다.
조니뎁이 연기한 잭 스패로우는 여전히 매력적이고 볼거리는 전편보다 더 커지고 화려해졌습니다.
-----
고층 아파트에서 혼자사는 세진은 밤 9시 56분이면 맞은편 아파트의 불이 꺼지고 어김없이 다음날 의문의 죽음을 목격합니다.
세진은 이 사실을 아파트 주민들에게 알리려 하지만 주민들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가위, 폰을 만들었던 안병기 감독이 강풀의 인터넷 만화를 원작으로 만든 네번째 공포영화입니다.
-----
인간이 쳐놓은 그물에 부모님을 잃고 고아가 된 파이는 유일한 혈육을 찾아 캐리비안으로 향합니다.
캐리비안에서 수퍼모델 코딜리아에 반하지만 악당상어에게 ?i기는 신세로 전락합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한미 합작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
29살 카를로는 애인의 임신사실 발표에 기뻐하기는 커녕 겁부터 먹습니다.
어영부영 어른이 되기 싫다는 친구들과 일탈을 꿈꿉니다.
다양한 연인들의 모습을 통해 현실과 시간 속 사랑의 변화를 들여다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