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미사일 발사 하루 만에 관영 방송을 통해 이번 미사일 발사가 성공했으며 자위적 국방력강화를 위한 군사훈련의 일환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오늘(6일) 낮 1시 이런 내용을 담은 외무성 대변인 대담을 처음으로 보도했습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또 자위적 억제력 강화의 일환으로 미사일 발사훈련을 계속할 것이라면서 만약 여기에 압력을 가할 경우, 보다 강경한 물리적 행동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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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오전, 부시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 미사일 발사 문제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심각한 도발 행위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두 나라가 긴밀히 협의하면서 외교적 노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고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달로 예정된 라이스 미 국무장관의 방한이나 9월 한미 정상회담 같은 주요 협의의 계기를 적극 활용하고 중국, 일본, 러시아와도 긴밀히 협의하는 '대화를 통한 외교적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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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웅 국방부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아직도 북한이 더 미사일을 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일련의 준비과정을 통해 탄체 등을 파악해 볼 때에 그렇다"며 추가 발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한편 이상희 합참의장은 북한이 다양한 미사일을 한번에 발사한 데 대해서 "대포동 미사일은 시험발사로 보이고 스커드나 노동 미사일 발사는 무력시위용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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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통일부장관 겸 NSC상임위원장은 북한의 대포동 2호 미사일이 발사에 실패한 것은 북한이 의도했다기보다 기술적 이유때문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오전 국회 통외통위에 출석해 대포동 2호가 발사직후 추락한데 대해 "의도적으로 실패할 만큼 북한의 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기술적 이유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이미 북한에 보내기로 약속한 비료 2만4천톤은 보내되, 추가적인 비료나 쌀 지원은 유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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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경찰서는 고수익을 보장해주겠다며 투자금 1천억원을 끌어모은 혐의로 유사수신업체 부사장 42살 박 모 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1살 남 모 씨 등 9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이 업체 회장 탤런트 정 모 씨 등 2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쫓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신정동 본사와 전국 50여 지사에서 투자설명회를 열면서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며 투자자 9천여 명으로부터 1천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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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는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구청장 공천을 받으려던 한 모 씨부터 4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덕룡 의원의 부인 김열자 씨에게 징역 1년에 추징금 2천만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돈을 건넨 한 씨에게는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바람직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가혹하다고 여길 만큼 엄정한 선고가 필요하다"며 실형을 선고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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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 2007학년도 수능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수능 시험 응시원서 접수는 다음달 29일부터 9월 13일까지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수능은 지난 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쉽게 출제될 예정이고 EBS 수능강의와 연계된 문항이 상당부분 나올 전망입니다.
수능성적표에는 영역·선택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만 기재됩니다
<ⓤ플러스 : U포터 스페셜>
한 주간의 유포터 뉴스 가운데 가장 돋보였던 기사들을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유경미 아나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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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누런 모래 대신 푸른 잔디로 옷을 갈아입는 학교 운동장이 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흙먼지 날리던 운동장이 잔디구장으로 변하고 둘레에는 천연고무 트랙도 마련됐습니다.
녹색옷으로 갈아입은 뒤부터 이 학교 운동장에는 온종일 어린이들의 함성이 가득합니다.
[김기수/잠원초등학교 : 옛날에는 학교 끝나고 바로 집으로 가고 싶었는데 요즘에는 잔디가 생기니까 끝나고 더 있고 싶어요.]
서초구는 지난해부터 관내 학교 운동장을 잔디구장으로 바꿔주는 사업을 펴고 있는데요.
비용은 전액 구에서 부담합니다.
대신 학교가 방과후에 운동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조건입니다.
[김희승/서울 서초구 : 전에는 운동장보다 체육회관에서 운동했는데 잔디로 바뀌고 나서는 자주 찾게 됩니다.]
현재까지 5개 학교에 잔디 설치가 끝났고 희망학교가 줄을 이으면서 공사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학생들의 안전과 주민들의 여가 공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학교와 구청의 '윈윈' 아이디어가 신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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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의 휴식공간으로 마련된 근린공원들이 불법경작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단속을 피해 채소를 가꾸는 인근 주민들 때문에 농경지처럼 변해버린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닌데요.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각종 쓰레기로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단속도 단속이지만, 모두를 위한 공간을 마구잡이로 전용하는 이기심이 사라져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의 날씨>
현재 강원영서와 호남 일부지역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겠고 한때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강우량은 5에서 10mm로 정도로 많지 않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5도를 비롯해 전국이 22도에서 27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겠고 강원 영서지방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릴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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