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부동산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0년부터입니다.
저금리 정책으로 풀려나온 돈이 부동산에 몰리면서 일부 지역은 50%의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들어 금리 정책이 바뀌면서 부동산 거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크리스 림/부동산 컨설팅 업체 대표 : 2004년 말, 2005년 고비로 이자가 계속 올라가면서
결국 단기투자자들이 빠져나올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따라서 시세 차익을 노리고 해외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은 무모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크리스 림/부동산 컨설팅 업체 대표 : 단기적으로 2~3년 안에 집을 팔아서 미국에 100만불짜리 집을 구입했다가 120만불, 130만불에 팔겠다는 건 사실상 꿈에 불과하다.]
또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수익성 부동산에 투자하는 경우에도, 임대료 못지 않게 들어가는 제반 비용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한다고 강조합니다.
[크리스 림/부동산 컨설팅업체 대표 : 세금과 관리비, 보험료, 또 그 밖에도 비용이 든다. 그렇다면 100만불짜리 집을 사서 임대 줬을 때 과연 임대료를 얼마나 받을 수 있겠느냐...]
전문가들은 특히 미국 부동산 시장을 우리 시장과 같은 잣대로 판단하고 투자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김우희/저스트 알 상무 : 우리나라처럼 생각해서 잠깐 가격이 하락했다가 다시 올라가겠지 생각하면 안된다. 굉장히 넓은 땅이고 이민정책·경제정책과 맞물려 있어 좀 기다리면 오를 거라고 생각하면 위험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투자에 앞서 부동산 거품 논란과 금리 인상, 환율의 불확실성 등을 고려하고 정확한 현지 정보를 확보해 물건과 투자 시기를 결정해야한다고 조언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