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제3호 태풍 '에위니아'가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5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1천60㎞ 해상에서 시속 18km의 속도로 올라오고 있는 태풍 에위니아는 토요일인 8일 오전 3시쯤에는 오키나와 남동쪽 17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습니다.
미크로네시아 말로 '폭풍의 신'을 뜻하는 '에위니아'는 현재 중심기압 925헥토파스칼, 영향반경 460km, 중심 최대풍속이 시속 176㎞인 매우 강한 중형 태풍입니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오는 9일과 10일쯤 일본 큐슈 부근을 통과할 가능성이 크지만 진로가 매우 유동적인 만큼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태풍정보에 각별히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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