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하반기에 국내경제의 상승세가 다소 약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연간 5.0% 성장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재천/한국은행 조사국장 : 하반기 들어와서는 '숨 고르기'랄까요. 속도는 약간 늦어지지만 여전히 상승세는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지난해 대비 GDP 성장률이 상반기 5.8%에 비해 하반기에는 4.4%로 떨어질 전망이지만, 수출과 내수가 균형을 이루면서 예상했던 성장률 달성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반면 현대와 삼성 등 민간연구소들은 올해 성장률을 4.5에서 4.8%까지 잇따라 하향조정했습니다.
하반기에는 고유가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민간 소비의 회복세도 둔화될 것이란 예상때문입니다.
한국은행은 하반기에 담뱃값이 5백원 이상 오르고 버스요금과 도시가스요금같은 공공요금들이 줄줄이 인상을 기다리고 있어, 물가인상률도 상반기보다 높은 2.8%로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은의 이번 전망은 경기상승지속과 물가상승 우려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의 전망이 콜금리 인상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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