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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환자 2명 추가 확인…66명으로 늘어

대구에서 세균성 이질 환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달 말 이질이 발생한 어린이집 원생의 자매 등 초등학생 2명이 이질 양성 반응을 보여, 세균성 이질 환자가 모두 6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 조사를 의뢰하는 등 검사 범위를 확대한만큼, 이질 환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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