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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초등학교 교실서 불…인명피해 없어

<앵커>

어제(4일) 저녁에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저녁에 불이 났습니다.

밤사이 들어온 사건사고 소식, 이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초등학교 건물 꼭대기에서 까만 연기가 새어 나옵니다.

놀란 아이들과 주민들은 학교 주변을 빙 둘러쌉니다.

서울 중곡동 중마 초등학교 한 교실에서 불이 난 시간은 어제 저녁 7시쯤.

학교에 학생들이 남아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컴퓨터와 텔레비전이 있는 자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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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의 콘택트 렌즈 제조공장.

공장 한 켠에 색약, 색맹자용 렌즈가 쌓여져 있습니다.

모두 무허가로 만든 제품들입니다.

경찰에 붙잡힌 44살 김 모씨 등 두 명은 지난 97년부터 최근까지 무허가 렌즈 1천 5백개를 만들어 전국의 안과와 안경점 60여 곳에서 개당 15만원씩을 받고 팔았습니다. 

[남승기/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장 : 식약청으로부터 유해성이 있다는 통보를 받아 피해자가 많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색약·색맹 보정용 렌즈는 전량 영국에서 수입되고 있으며, 60만원 정도의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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