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새벽 1시쯤 여주 교도소 독방에 수감중이던 51살 김 모씨가 창틀에 목을 매 숨졌습니다.
김 씨는 방송통신대 기말고사에서 부정행위를 했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독방에 감금되는 등 인권유린을 당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습니다.
전직 경찰관인 김씨는 살인 혐의로 15년형을 선고받고 7년간 군산교도소에서 복역한 뒤 모범수로 분류돼 지난 3월 말 여주교도소로 이감됐습니다.
여주교도소 관계자는 김씨가 인권문제와 관련해 상담이나 진정을 한 적이 없다며 검찰과 국가인권위원회 조사를 통해 사망 경위를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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