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연녀 몸에 불을 붙인 사람이 경찰에 붙잡혔다면서요?
<기자>
40대 남성이 내연녀에게 3도 화상의 큰 부상을 입혔는데요.
1년 동안 만나오던 내연녀가 만나주지 않는다고 범행을 했다고 합니다.
사건은 오늘(4일) 새벽 0시 반 쯤, 서울 구로구의 한 병원에서 발생했는데요.
45살 박모 씨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내연녀 45살 김모 씨를 찾아갔습니다.
박 씨는 김 씨를 화장실로 유인한 뒤, 김 씨의 몸에 시너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였는데요.
김 씨는 바로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3도 화상의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김 씨는 지난 달 22일에도 장안동의 한 모텔에서 박 씨에게 폭행을 당해, 최근까지 병원에 입원하고 있었는데요.
경찰은 김 씨에게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남녀간에 애정문제로 가끔 다툼이 벌어지긴 하는데요.
아무리 그래도 여성의 화상을 입힌 건 안될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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