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건 취재 파일 사건팀 이승재 기자 나와 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 피해가 심각할 수준이라면서요?
<기자>
소비자 보호원에 따르면 한 달 넘게 물건을 배송하지 않는 쇼핑몰이 있고, 또 돈만 챙기고 달아난 쇼핑몰 업주도 있었습니다. 피해자 얘기 들어보시죠.
[피해자 : 큰 맘 먹고 (에어컨을) 주문했는데, 언제언제 보내주겠다는 식이었고, 마지막에 철수하기 직전에는 문자로만 발송해주고...]
온라인 쇼핑몰의 판매가격을 한 자리에서 비교해 주는 인터넷 사이트인데요.
경찰에 구속된 35살 이모 씨는 가격비교 사이트를 통해, 최저가로 물건을 판다며 자신의 온라인 쇼핑몰을 등록했습니다.
한 달 사이에 2백여 명이 대형 TV 등을 주문했고, 이씨는 3억 8천만원을 챙긴 뒤 사이트 문을 닫았습니다.
이처럼 실제 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피해 사례를 보면, 주문한 물품이 오지 않거나 배송이 지연되는 경우가, 재작년보다 무려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값이 싸다고 해서 물건을 덜컥 사버리면 피해 보니 쉬운데요.
신뢰할 수 있는 업체인지 아닌지 판단하신 다음에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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