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급식비리 등 재단비리 폭로 교사 3명 파면

급식 비리를 포함한 사립학교 재단의 비리를 폭로한 고교 교사 3명이 파면됐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서울 금천구의 한 여자고등학교 교사 박모 씨 등 3명이 학교 재단 비리를 폭로했다는 이유로 지난달 학교로부터 파면처분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박 교사 등은 학교 급식비와 동창회비, 장학기금 등의 비리 의혹을 폭로해 지난해 말 한국투명성기구로부터 투명사회상을 받기도 했으나, 학교측은 교사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전교조는 4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파면 교사 3명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