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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서울 대기, 획기적으로 개선"

"매연차 통행제한·교통환경부담금제 검토"

<8뉴스>

<앵커>

오늘(3일) 취임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의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도 높은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매연을 내뿜는 차는 통행을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김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인구 1000만명의 거대도시, 수도 서울의 대기환경은 OECD 30개 나라 가운데 최하위권입니다.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은 취임식에서 서울의 대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교통 강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승용차의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도록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뒤따라야 합니다.]

매연차량에 대해서는 특정 구간의 통행을 제한하고, 교통환경부담금을 물리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교통이 너무 막혀서 차량의 공회전이 많이 이루어지는 곳, 그런 곳의 경우에 한정해서 지금 말씀드린 것과 같은 제한이 가해질 수도 있음을...]

교통환경부담금은 사대문 안 진입 차량에 대해 부담금을 물리는 방안입니다.

교통혼잡과 대기오염을 동시에 잡겠다는 논리이지만 주머니 사정을 우려한 시민들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오세훈 시장은 이를 추진하기 위해 별도의 본부를 신설하기로 했으며 공청회 등 충분한 여론 수렴과정을 거친 뒤 실행에 옮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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