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독도 해역을 포함한 동해에서 해류 조사를 실시합니다.
조사 지역에는 일본이 일본 측의 EEZ, 즉 배타적 경제수역이라고 주장하는 울릉도와 독도 중간선의 동쪽해역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일본은 일본 측 EEZ라고 주장하는 지역에 한국 조사선이 접근할 경우 동해상에 배치한 순시선을 출동시켜 조사 중지를 요구한다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비함을 동원해 조사선을 호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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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조만간 매각 당시 외환은행 경영진과 고위 경제 관료들에 대한 소환 조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우선 소환 대상자로 거론되는 인물은 이강원 전 외환은행장과 이달용 전 부행장, 김석동 재경부 차관보 등입니다.
검찰은 이들이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입 당시 BIS 비율 산정 등에 직접적으로 개입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한 지난주 외환은행 본점 등에서 압수한 서류와 전산 내용 등에 대한 1차 분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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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업체 제이유그룹의 불법영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동부지검은 사기 등 혐의로 윤 모 씨를 추가 검거해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상임정책위원장과 교육위원장을 맡았던 윤 씨는 이 그룹 주수도 회장을 도와 하위 투자자들에게 다단계 판매로 거액을 벌 수 있다고 속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25일 윤 씨와 이 그룹 임원 등 7명을 체포했으며, 지난달 27일 이용성 제이유네트워크 전 대표이사 등 3명을 구속하는 등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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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납치 피해자 요코다 메구미씨 사건과 관련해 일본 언론사 너뎃곳이 내일부터 오는 8일까지 평양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NHK와 아사히 신문 등 일본 언론사 취재진은 평양 방문 기간 동안 메구미 씨의 전 남편인 김영남 씨 등 메구미와 관련된 사람들을 취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이번 일본 언론사의 취재를 통해 메구미 씨와 관련돼 그동안 제기되온 각종 의혹을 푸는 기회로 삼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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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층에 대한 의료 지원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의료급여를 악용하는 병·의원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004년 4월부터 올해 1월4일까지 현 조사 결과 16개 의료급여 기관이 의료급여법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고 1천875만원의 부당이득금을 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급여 부당 청구 기관 등에 대한 신고보상금제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현행 100만원인 보상금 액수를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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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7일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추락한 F-15K 전투기의 잔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군과 한국해양연구원이 추락 지점 해저에서 기체잔해를 발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군은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한국해양연구원의 탐색선 '해양 2000호'가 지난달 29일 포항 동북방 48km 바다 밑에서 기체잔해를 최종 확인하고 철수한 뒤 인양선 '바다로호'가 투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군은 지금까지 현장에서 랜딩기어 등 20여 점의 기체잔해를 수거했지만 블랙박스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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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는 올 하반기 전국 37개 지구에서3만 2천여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형태별로는 공공분양 만 5천 544가구, 공공임대 753가구, 국민임대 1만5천758가구 등입니다.
특히 연내 분양하는 주공의 공급 주택은 성남 판교와 도촌, 고양 행신과 풍동 등 인기 지역이 상당수 포함돼 있어 무주택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주변의 현장 상황 전해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서울 내곡동에서 오늘 새벽에 발생한 생생한 화재 현장 보여 드립니다.
지난 주말부터 시행된 스크린 쿼터 축소에 항의하는 영화인들의 시위, 또 월드컵 8강전에서 브라질을 꺽은 프랑스의 젊은이들이 승리를 자축하다 난동을 피우는 모습 전해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유포터가 취재한 뉴스입니다.
쌍춘년인 올해는 유난히 결혼하는 커플들이 많은데요.
겉치레보다 실속을 챙기는 풍토가 늘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녹사평 역.
역사 한 켠을 가득 메운 부스마다 상담 열기가 뜨겁습니다.
예식장 섭외에서 혼수, 신혼여행까지 결혼을 위한 모든 준비를 해결할 수 있는 결혼박람회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찾기 쉽고 이용하기 편해 예비커플들의 발길이 연일 끊이질 않습니다.
[김성수/서울 마포구 : 큰 박람회는 사람들이 많아서 정신없었는데, 여기는 단촐하고 필요한 것만 있어서 좋습니다.]
녹사평역의 결혼박람회는 지하철 역 전시실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는 장점을 이용해 3년 전부터 시작됐습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규모도 커져 올해는 모두 33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김남균/웨딩박람회 기획자 : 실비로 참여할 수 있으니까 신랑신부들에게도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형 박람회의 화려함 대신 내실을 찾는 예비부부들의 발길로 온종일 북적거리는 부스들.
알뜰하게 결혼을 준비하는 커플들의 표정에 밝은 미래를 향한 희망이 가득합니다.
<오늘의 날씨>
남해상으로 물러갔던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월요일인 오늘은 제주와 전남지방에 비가 오겠고 화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특히 내일 새벽에는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불면서 시간당 2,30mm가량의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내일까지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과 전북지방에는 30에서 최고 100mm가 넘는 큰 비가 오겠고 그밖의 지방에도 20에서 최고 60mm가량의 적지 않은 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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