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정부의 독도 주변에 대한 해류조사가 오늘(3일)부터 시작됩니다. 독도에 대한 적극적인 주권 행사를 대외적으로 보여주겠다는 뜻도 포함돼 있습니다.
보도에 정명원 기자입니다.
<기자>
국립 해양조사원 소속 해양조사선 해양 2천호가 어젯밤 10시 반 부산 해경 부두를 떠나 부산 외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조사요원 20명이 탑승한 해양 2천호는 오늘부터 오는 17일까지 독도 해역을 포함한 동해에서 해류와 수온, 염분분포 등을 조사합니다.
특히 이 가운데 하루는 일본이 일본측 배타적 경제수역이라고 주장하는 울릉도와 독도 중간선의 동쪽해역에서 조사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우리 정부는 우리의 배타적 경제수역 내에서 이뤄지는 정당한 조사활동이며, 지난 2000년 초부터 해 온 해류 조사 계획에 따른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번 해류 조사를 통해 독도에 대한 적극적인 주권 행사를 대외적으로 보여주겠다는 뜻도 갖고 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해양 2천호의 이동 경로를 예의 주시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울릉도-독도 중간선을 넘은 해역에 진입하는 순간부터 경비함 2척을 동원해 해양 2천호를 근접 호위할 방침입니다.
2만5천톤급인 해양 2천호는 길이 89m, 폭 14m 크기로 23명이 탈 수 있으며 한 번 주유로 만 4천 마일을 운항할 수 있어 50일간 연속 항해도 가능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