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의 '마이 네임(My Name)'이 세계적 음악전문 채널 MTV가 개국한 한국음악 전문방송 MTV K의 첫 뮤직비디오로 방영됐다.
30일 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MTV K는 27일 오후 8시 미국에 개국하며 '마이 네임'의 뮤직비디오를 첫 곡으로 소개했다.
'마이 네임'은 MTV K가 개국에 앞서 10∼26일(현지시간) 홈페이지(www.mtvk.com) 방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개국과 함께 처음 전파를 타는 노래로 뽑혔다.
이 투표에는 보아와 함께 비, 세븐, SG워너비, 빅마마, 휘성 등이 후보로 올랐다.
MTV K는 미국에 있는 여러 인종 집단을 대상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MTV World가 출범시킨 세 번째 채널로 재미교포나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미국인을 시청자 층으로 한다.
이에 앞서 인도계 미국인, 중국계 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MTV Desi와 MTV Chi가 지난해 출범했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 네임'이 MTV K의 첫 뮤직비디오로 선정됨으로써 이 채널의 개국을 알리는 영광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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