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의대 암센터가 유방암 치료를 받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요가의 효능을 조사했습니다.
유방암 수술을 받은 여성 61명 가운데 30명은 요가를 시키고, 나머지 31명은 운동을 하지 않고 주로 요양을 했습니다.
6주 뒤 자신의 몸 상태를 스스로 평가하도록 한 결과 요가 참가자들은 평균 82점을 매겼습니다.
그러나 요가를 하지 않은 사람들은 평균 69점에 그쳐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김철 교수/상계 백병원 재활의학과 : 가급적이면 빨리 운동을 통해서 자신을 정상적인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 가게 하는 것, 그것이 수술후의 운동의 필요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술 후 운동을 하면서 자신이 회복돼 가는 과정을 스스로 보게 되면 자신감이 생기게 됩니다.
[이희찬/무릎 수술 환자 : 완전히 못 걷는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일단 무릎을 움직일 수 있게 됐다는 것만으로도 걸을수 있는 희망이 생긴거고요. 심리적으로 많은 안정이 돼요.]
수술 후 운동은 정상인의 경우에 비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굳어진 힘줄과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운동전 충분한 스트레칭은 꼭 필요합니다.
또, 운동 중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김철 교수/상계 백병원 재활의학과 : 운동을 하면서 그 부위에 부종, 즉 부기가 생긴다든지 또는 염증성 반응 빨개진다든지 그런 반응들이 증가되면 운동을 중단해야 한다.]
수술 후 운동은 무엇보다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호흡이 곤란해지거나 맥박이 지나치게 빨라지게 된다면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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