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훈고등학교에서도 오늘(28일) 유사 식중독 환자가 20명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이들 가운데 3명은 현재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학생들이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증상을 호소함에 따라 이 학교에 대해서도 급식중단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국 8천여 개 급식소에 대한 교육청과 식약청, 자치단체의 합동 특별점검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교육당국은 다음달 1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합동 점검반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학교 급식의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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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오늘부터 학교급식 관리실태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감사원은 최근 집단식중독 사건으로 원인규명과 재발방지책 마련 요구가 많고 국무총리의 감사 의뢰도 있어 감사를 벌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사 대상은 교육부와 식약청, 지자체의 급식관리 체계와 위탁급식의 운영 실태 등입니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급식법 개정안의 현실성을 검토해보고, 재발방지를 위한 방안도 종합적으로 검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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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익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은 교육부가 2008년으로 정한 외국어고 모집단위 지역제한 시행시기를 2010년으로 늦춰달라는 전국외고협의회의 건의에 대해 검토해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수석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에서 외국어고 지역제한시행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수렴을 하는 과정에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 검토할 수 있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수석은 "2008년부터 내신 반영비율이 상당히 올라가는 만큼 외고 측에서 불만을 가질 수 있다"면서 "대책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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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납북자인 김영남 씨가 오늘부터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장에서, 남쪽의 어머니를 만나게 됩니다.
김영남 씨의 어머니인 최계월 씨와 누나인 영자 씨는, 오늘 오전 속초를 출발해 금강산으로 들어갔으며,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단체상봉에서 김영남 씨를 28년만에 만나게 됩니다.
김영남 씨는 피랍 일본인인 메구미 씨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 혜경 씨와, 재혼한 부인, 재혼한 부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과 함께 이산가족 상봉장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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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은 이주성 국세청장이 갑자기 사퇴한 배경을 놓고 논란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이계진 대변인은 "열린우리당과 정부가 세금 정책을 잘못 써서 5·31 지방선거에 참패한 것인데도 국세청장 한 명에게 책임을 지운 것이라면 납득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 우상호 대변인은 "지방선거 패배와 국세청장의 사퇴는 아무 관련이 없다"며 "여권의 사퇴압력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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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탈루액 추징으로 그쳐왔던 탈세사범에 대한 형사처벌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탈세 사건 전담 수사부가 서울중앙지검에 설치됩니다.
천정배 법무장관은 취임 1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시장경제를 교란하고 공동체 존립을 위협하는 탈세 사범에 대해 검찰의 수사역량을 집중해 엄정 대처하겠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천 장관은 "서울중앙지검의 금융조사부를 둘로 나눠 제1부에서 탈세사범 수사를 전담하도록 직제를 개편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플러스 : U포터 스페셜>
한주간의 유포터 뉴스 가운데 가장 돋보였던 기사들을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유경미 아나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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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시민기자가 직접 취재한 뉴스를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먼저 개장 1년을 맞아 '책 읽는 공원'으로 변신을 선언한 서울숲으로 가 보시죠.
동화 속 주인공들을 앞세우고 책을 가득 실은 수레가 서울숲 곳곳을 누빕니다.
누구나 읽고 싶은 책을 빌릴 수 있는 이동 도서관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책들만 모아놓은 도서관도 문을 열었습니다.
[김다솔/초등학생 : 숲에는 도서관이 없을 줄 알았는데 좋아요.]
산책로 한 켠에는 제법 큰 규모의 서점도 마련됐습니다.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책을 구경하고 마음에 드는 책을 직접 살 수도 있습니다. 시민들이 직접 헌 책을 들고 나와 판매하는 벼룩시장도 큰 인기입니다.
[이혜원/서울 강남구 : 집에서 보지 않는 책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저도 다른 책으로 바꿔 가려고 합니다.]
도심 속의 35만평 녹지를 거대한 야외도서관으로 만든다는 기발한 아이디어에 외국인들도 감탄을 쏟아냅니다.
[피터 슈나더/호주 관광객 : 어린이들과 책을 서울숲 곳곳에서 볼 수 있으니 참 좋습니다.]
서울숲은 매달 다채로운 이벤트를 추가해서 숲 속의 도서관을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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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유난히 왕궁을 소재로 한 영화와 드라마가 인기를 끌었는데요.
주말에 경희궁을 찾으면 조선시대 궁중의 일상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왕과 왕비의 아침 문안과 차를 마시며 담소하는 모습, 세자가 공부하는 모습 등이 한 시간짜리 드라마 형식으로 펼쳐지는데요,
관람이 끝나면 궁중복식을 입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고 하네요.
[케이티/미국 관광객 : 그동안 제가 입어본 것들과 전혀 다른 옷을 입어 보니 재미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전통에 대한 지식도 넓힐 수 있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SBS 시민기자와 함께 하는 U포터 스페셜이었습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구 32도 등 전국이 26도에서 32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높아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목요일인 내일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남서쪽지방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에는 곳곳에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9도에서 23도, 낮기온은 25도에서 3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북상한 장마전선은 일요일까지 중부와 남부지방을 오르내리면서 전국에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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