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양주상운이 합법적 파업을 벌이고 있는 노동자의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경기도 택시사업주에게 배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양주상운이 지난달 19일 대표이사 명의로 택시사업주 22명에게 '업무협조 요청'이라는 공문과 파업참가자 명단 3부를 발송했다"며 "공문에는 파업 참가자 명단을 확인해 인사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는 개인정보 유출일 뿐 아니라 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이므로 블랙리스트를 작성, 배포한 이를 즉각 구속 처벌해야 한다"며 다음달 1일과 7일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는 집중 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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