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은 자신이 근무하던 기업의 자동차 금형분야 첨단기술을 빼돌려 동종 업종기업을 만든 뒤 중국 등 외국 경쟁업체에 제품과 함께 설계도면 파일을 판매한 혐의로 45살 최모 씨와 32살 박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자동차 보닛·트렁크·문짝 금형 설계 및 제작을 하는 벤처기업에서 해외영업팀 과장과 대리로 근무하던 지난해 10월 초 설계부 사무실의 컴퓨터에 접근해 설계용 프로그램과 자동차 금형 설계 핵심 데이터 베이스 파일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올해 초 회사를 그만두고 동종 업종기업을 설립한 뒤 빼돌린 도면을 이용해 금형 제품을 생산하고 중국 현지 금형 업체에 접근해 제품과 도면 파일 등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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