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경기지표를 보면 경기가 나아질 기미가 잘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만 한덕수 부총리가 지금 경기를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으며 경기부양책을 내년에 쓸 지 여부는 올 하반기에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민주 기자입니다.
<기자>
한덕수 경제부총리는 현재 소비지표가 강하고 수출이 호조를 유지하면서 투자도 나쁘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소비자 심리 등 일부 경기 지표들이 경기부진의 가능성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올해와 내년 모두 5% 안팎의 잠재성장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민들의 체감경기가 안 좋은 것은 외환위기 이후 구조적인 문제 때문이라면서 택시나 음식점 같은 공급 과잉업종의 직업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 부총리는 따라서 경기를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으며 내년에 경기부양책을 사용할 지 여부는 올 하반기에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장기 세제 개편과 관련해서는 올해엔 세제 투명성과 소득 파악, 그리고 일몰이 돌아 온 55개 감면조항 정비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연내에 정부혁신, 지방분권위원회가 안으로 마련할 수 있겠지만 세법 개정은 힘들 거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FTA 속도 조절론에 대해서는 주어진 시한을 지키기 위해 이익의 균형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협상을 끝내지는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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