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뿐 아니라 인천과 경기지역 학생 상당수도 노로바이러스 때문에 식중독 현상을 일으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건 당국은 이 바이러스에 감영된 지하수의 사용이 이번 식중독 사태의 주 원인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호선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식중독 원인균을 찾고 있는 질병관리본부는 서울 뿐 아니라 인천과 경기지역 학생들의 가검물에서도 노로바이러스가 상당수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를 바탕으로 CJ푸드시스템 식자재 납품업체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지하수를 사용했는지 여부를 밝혀내기 위해 국립환경과학원에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강해 집단 식중독의 주범으로 알려져있고 설사와 구토, 복통 등의 증세를 나타냅니다.
하지만 노로바이러스가 어떤 식품원료에서 유래했는가는 규명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때문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식자재가 무엇이며 어떻게 유통되었는가를 밝혀야 가릴수 있는 책임소재 규명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식약청은 환자들의 가검물과 원인균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30일께 발표할 예정입니다.
식약청은 또 대형 급식업체 물류센터에 대한 특별 점검에 돌입했습니다.
오늘(26일) 경기도 기흥에 있는 삼성에버랜드 유통센터를 시작으로 31개 물류센터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식재료 공급 업소에 대해서도 오는 29일부터 열흘간 2차 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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