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늘(25일) 낮 덥다, 덥다 하신분들 많았을 텐데, 장마를 앞두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해수욕장과 수영장에도 벌써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정연 기자가 휴일 표정 취재했습니다.
<기자>
더위를 피해 바닷가를 찾은 사람들.
개장 하루 만에 이미 해수욕장은 만원입니다.
어린이들은 물장구를 치며 수영 연습에 한창이고, 모터보트는 파도를 가르면서 신나게 질주합니다.
얼굴만 내민 채 모래 속에 몸을 묻고 찜질을 즐기는가 하면, 모래밭을 빌려 사랑을 확인하기도 합니다.
먼 바다 대신 가까운 물놀이 공원을 찾은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길게 늘어선 일광욕 의자는 이미 빼곡이 찼습니다.
인공 파도에 몸을 맡겨 바다에 떠 있는 듯한 기분을 만끽합니다.
[김주현/전북 익산시 : 물놀이하는 게 재밌고요. 수영하고 파도 치니까 너무 신나요.]
월드컵으로 붉게 물들었던 서울광장은 물놀이를 즐기는 개구쟁이들이 차지했습니다.
오늘(25일) 낮 서울의 최고 기온은 29.2도.
춘천이 30.7도, 철원이 30.3도 등 장마전선이 미처 올라오지 못한 중부 지역은 대부분 한여름 더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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