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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호 감독, 더반영화제 신인감독상 수상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국제영화제에서 '피터팬의 공식'의 조창호 감독이 신인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 27회 더반영화제에서 조 감독의 '피터팬의 공식'은 경쟁 부문에서 30여편의 영화와 경합해 신인감독상을 받았고, 주연배우 온주완 씨는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심사위원단은 조 감독이 진지한 주제를 가장 창의적으로 다뤘고, 온주완 씨는 내면 연기를 뛰어나게 소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더반영화제는 아프리카 영화제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것으로, 경쟁 부문에 장률 감독의 '망종'이 출품됐고, 비경쟁 분야인 파노라마 부문에 정윤철 감독의 '말아톤'과 김지운 감독의 '달콤한 인생',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가 소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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