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번 집단식중독의 원인균으로 노로 바이러스가 지목됨에 따라 보건당국이 감염경로 파악에 나섰습니다. 다음주부터는 전국의 대형 음식재료 공급업소에 대해 전면 실태 조사에
나섭니다.
송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질병관리본부와 3개 시도 보건연구원은 오늘도 학생들에게서 수거한 가검물 1천 8백여 개에 대한 검사에 나섰습니다.
일부에서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됐지만 정확한 원인은 월요일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허영준/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팀장 : 다음주 초 경에 절반 이상의 조사가 완료되면 원인 병원체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음식물에 대한 조사 결과는 다음주 수요일쯤 발표됩니다.
식약청은 모레부터 학교와 병원 등에 음식재료를 공급하는 대형 업체에 대해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30여 개 업체가 대상으로 특히 물류센터의 위생 상태를 주로 점검하게 됩니다.
[최석영/식약청 식품관리팀장 :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해서 거기에 납품되는 제품들 중에 대량으로 납품되는 제품을 하는 협력업체를 추적해서 조사를 병행할 계획입니다.]
보건당국은 또 대부분의 음식재료 공급업체가 자유업으로 분류돼 있어 위생이나 시설 기준 등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규제 조항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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